새국가유산

새문화재 - 곡성 도림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보물 제1934호 지정, 2017.03.08

향토학인 2017. 3. 9. 12:49

새문화재

곡성 도림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보물 제1934호 지정, 2017.03.08


보물 제1934곡성 도림사 아미타여래설법도(谷城 道林寺 阿彌陀如來說法圖)는 도림사 보광전의 후불화(後佛畵)로 봉안된 것으로 1730년 철매(哲梅)의 증명 아래 수화원(首畵員) 승려인 채인(彩仁), 진행(眞行), 즉심(卽心), 각천(覺天), 책활(策活) 등이 제작한 것이다.

 

아미타여래와 관음·대세지를 비롯한 팔대보살, 그리고 권속들이 엄격한 좌우대칭을 이루며 짜임새 있는 화면구성을 갖추었고, 유려한 필선과 안정된 색감, 그리고 정치한 문양을 통하여 우수한 화격을 보여준다.

 

18세기 전반기 화풍과 화사(畫師)간의 교류를 통한 화맥(畵脈)의 전승관계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가치가 있다.

* 문화재청 보도자료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