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절, 눈
춘설일까
저 아득한 길
돌고 돌아
올랐지요
이제 다시
무대를
뒤로 하고
싸묵 싸묵
내려 가야지요
시절인연 따라
동행했듯이
마을 이름
운흥 雲興처럼
따라 가야지요
모처럼 찾은
산기슭 서재에서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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