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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화재 -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지정 예고, 2024.07.03.

새문화재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지정 예고, 2024.07.03.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海南 隱跡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둥글고 양감 있는 얼굴, 사실적인 인체 비례, 추켜세운 오른손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의 양식 등 신라 9세기대의 시대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며, 귀 등 일부 세부표현에서 고려 초기적 요소도 관찰된다. 특히, 얼굴 표정에 종교적 숭고미가 잘 표현되어 있는 등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이 불상은 금동불에서 철불로 전환되는 시점에 제작된 비교적 이른 시기의 철불상으로 판단되므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통상, 철불은 분할주조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조흔적이 발생하는데, 이 불상은 이러한 주조..

새문화재 2024.07.03

새문화재 -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국기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지정예고, 2024.07.03.

새문화재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국가정문화유산 보물 승격 지정예고, 2024.07.03.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靈光 佛甲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十王像 一括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무염(無染)을 비롯해 정현(正玄), 해심(海心) 등의 조각승들이 1654년(조선 효종 5) 완성해 불갑사 명부전에 봉안한 것이다.  발원문을 통해 지장보살, 무독귀왕, 도명존자, 시왕상 등 모두 27구의 존상이 제작되었음이 확인되는데, 제작 당시의 완전한 형태 그대로 전하여 조선 후기 불교 신앙과 조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또한,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은 무염의 작풍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해심의 독자적인 양식적 특징이 ..

새문화재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