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화재

새문화재 - 장흥 장천재 태고송, 전라남도 기념물 제246호, 20110826

향토학인 2011. 12. 31. 20:13

장흥 장천재 태고송

(長興 長川齋 太古松)


지정별 : 전라남도 기념물 제246호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면 적 : 2,195㎡

지정일 : 2011.08.26

소재지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89

소유자(소유단체) : 장흥 위씨 습독공파 문중

 

이 소나무는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서 있으며 수관층 남북 12~13m, 동서 9~11m, 수고 19~21m 흉고직경(DBH 90~100cm)이고 근원둘레가 340~345cm이다.

 

수령은 반계 위정명 선생(1589~1640)이 지은 태고송이라는 시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여 1500년대 소나무로 500년으로 보고 있으나 생육발달의 입지조건이 바위 사이인 것으로 보아 흉고직경이나 근원둘레가 다른 천연기념물에 비하여 작으나 천연기념물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이 소나무는 바위주변이나 척박한 지역에 나타나는 1차 식생으로 발달한 것이 일제침탈기와 1950년 전란으로 벌채되고 남은 원식생 중 잘 보호관리하여 독립수로 그 상태가 양호하여 경관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명은 학명에 따라 ‘소나무’가 포함되어야 하나 주민간에 오래도록 불리워 온 문화정보와 민속에 대한 내용으로 명칭을 삼는 것도 문화재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다른 사례도 있음으로 장흥 장천재 태고송(소나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1차림은 훼손되고 주변 2차림으로 발달한 소나무 단순림도 생육상태나 소나무림의 층상구조가 잘 발달하여 생물학적 학술적 가치가 있어 보호할 필요가 있다.

 

장흥 장천재 태고송은 독립수로 잔존하는 소나무로서 원식생으로 판단되며 문화재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