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학통신
세계유산 제도와 전남의 세계유산 등재과정 강의, 2026.03.23., 전남대
일시 : 2026.03.23. (월) 19:00
장소 : 전남대 인문대 3호관 208호
*전남대대학원 문화유산융합학과 <세계문화유산연구> 과목(지도교수 박미선) 의 정규 강의시간과 연계하여 현장 자료를 중심으로 제도와 사례를 소개합니다.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 세계유산 실사 (화순 고인돌군, 실사위원 니시다니타다시[西正谷]교수, 2000.02.16.)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실사(장성 필암서원, 1차, 2015.10.19.)


-세계유산 신청서가 제출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문화유산은 ICOMOS(이코모스, 국제기념물유적보전협의회), 자연유산은 IUCN(국제자연유산보존연맹)에 의뢰하여 전문가들이 유산 현장 실사를 한다. 실사에 대비하여 현장 설명자료를 작성하고 실제와 같이 국내전문가와 외국전문가가 실사관이 되어 2회 정도의 예비실사를 한다. 실사에 대비하여 세계유산등재추진단에서 전문가들이 설명자료를 작성하여 역할을 분담하여 예습과 복습을 하는 것이다. 물론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과 지자체와 산사 관계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검토하고 토론을 한다.
-이 자료는 해남 대흥사 설명자료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작성해 추진단에 제출한 것이다. 대흥사의 초의선사 동상은 상징적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있었나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한다. 진정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신청서는 조선시대 산지 승원으로 등재 가치를 설명하고 있는데, 현대 조형물은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붉은 색으로 추기된 것처럼 보완을 하여 연계성을 설명하고, 법적으로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현상변경허가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하여 실사자를 이해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2017년 5월 30일 현장 메모자료가 다행히 컴퓨터에 남아 있다. 대흥사의 경우는 필자가 실사관이 되어 두차례 더 예비실사를 한 기억도 새롭다.
-그로 부터 1년여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총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세계유산 등재가 통과(2018.06.30.)되었다. 바레인의 세계유산 총회 현장에 갔던 해남군의 학예사 동학이 소식을 보내 왔다. 마침 이 날은 1976년부터 시작하여 1987년에 전라남도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나섰던 공직을 마치는 날이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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