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가유산

새국가유산 - 장흥 청계재 영광김씨 정열문, 장흥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2025.08.08.

향토학인 2025. 8. 17. 17:42

새국가유산

 

장흥 청계재 영광김씨 정열문, 장흥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2025.08.08.

 

명 칭 : 장흥 청계재 영광김씨 정열문

지정별 : 장흥군 향토문화유산

소재지 : 안양면 동계길 53-30

규 모 : 목조와가 / 60

시 대 : 1670

 

지정사유

- 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영광김씨(靈光金氏, 월봉 김광원(金光遠)의 증손)는 그의 남편 백현남(白峴南, 동계공 백광성(白光成)의 아들)과 함께 시아버지 동계공 백광성의 대상(大祥)을 치르는 중, 왜군의 침입을 받아 남편과 장남이 참변을 당하자 더 이상 피해를 막기 위해 몸으로 막아 저지한 충절의 행적이 기록되어, 이 의로운 일화로 조정에서 정문을 내렸다.

- 문의 형태가 양쪽의 흙담을 사이에 두고 세워진 2층의 구조와 1층 대문의 앞뒤로 처마를 직접 받치는 기둥에 구부러진 목재 장식 등 흔하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가 크다.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열녀도 권4) 김씨포시(金氏抱屍)(1617, 광해군 9)

 

[원문]

金氏抱屍

金氏長興府人 士人白峴南之妻也 夫爲倭賊所殺金氏抱屍且罵且哭 賊欲污之金氏抽刀自剄刄爲未及膚 賊奪之 又以箭鏃穿胷 血流遍身賊棄而去 今上朝㫌門

 

[언해]

 

역주][역자 이상규]

김씨포시 - 김씨가 지아비의 주검을 품다

김씨는 장흥부 사람이니, 선비 백현남(白峴南)의 아내다. 지아비 왜적에게 죽게 된 바 되니,김씨 주검을 품고 또 꾸짖으며 또 울더니, 도적이 더럽히고자 하거늘, 김씨 칼을 빼서 쳐 스스로 목을 찌르니, 날이 살에 미치지 못하여서 도적이 앗거늘, 또 살밑으로 가슴을 꿰어 피 흘러 몸에 도로 묻으니, 도적이 버리고 갔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세종한글고전[http://db.sejongkorea.org](한국고종종합DB)

동국신속삼강헹실도 권4 金氏抱屍(세종한글고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정렬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