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태씨 정남진도서관에 5천 4백권 도서 기증
지난해 3천권 기증 이어 두 번째-“귀중한 도서들”
장흥 출신 김희태(54) 전남도 문화재 전문위원이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귀중한 문화재자료 및 향토자료 등 5400여권을 정남진 도서관에 기증해 화제다.
김 위원의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해 3000여 권을 기증한데 이은 두번 째.
김 위원이 이번에 기증한 책은 각 지역의 연혁을 알 수 있는 향토 문화 자료집, 역사자료집, 사회과학, 예술, 종교, 언어,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도서들이다.
향토 문화 및 역사자료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귀중한 도서들로 평가받고 있다.
정남진 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에 기증자 장서인을 날인하고 분류 목록작업 후 기증자료실에 비치해 많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귀중한 도서를 기증해준 김희태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이 도서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감사해 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한 소장도서 기증운동의 붐으로 많은 장흥출신 향우 및 각급 기관단체에서 4만 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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