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가유산
순천 담락재와 현판,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예고, 2025.02.06
순천 담락재와 현판(順天 湛樂齋와 懸板)
○ 소 재 지 : 순천시 주암면 구산2길 3
○ 시 대 : 조선시대
○ 구조/형식/형태 : 목조와가 1동(59.35㎡) / 현판 51종
○ 소유자/관리자 : 옥천조씨담헌종중
○ 지정 예고 사유
- 순천 담락재(順天 湛樂齋)는 조진익(趙鎭翼, 1788~1858)과 조진룡(趙鎭龍, 1803~1860) 형제가 조선후기 1841년경에 건립하여 효도와 우애의 실천, 후손과 향리 자제의 강학, 문인과 선비들의 교류 공간으로서 일반적인 제향(祭享) 기능의 재실(齋室, 祭閣)과는 구별되는 공동체 문화 공간임
- 담락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에 전후좌우에 툇간을 두었고, 조선후기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한 역할에 대하여 사회문화적 가치가 있음
- 담락재는 옥천조씨의 재사 건축적 요소를 지닌 건물로서, 주변지역의 옥천조씨 문중의 가옥과 정자 등과 연계한 교육의 장소로 역할을 하였으며, 담락재에는 편액과 주련, 기문과 시판 등 다양한 현판류 51종이 걸려 있어 조선후기에서 근대기에 이르는 향촌 재사의 건립과 운영 등에 대한 기록유산 자료로서 중요가치를 지님
- 특히 42종 45제(題)의 시판은 담락재가 건립 이후 후손과 향리 자제 교육공간이자 문화교류 공간으로서 기능했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조선시대 후기에서 근대현대기까지의 향촌 재사의 운영의 실상을 알 수 있고 비교연구할 수 있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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