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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학통신 - 화순쌍산항일의병 봉기 제117주년 추념식, 2024.04.17., 화순

향토학인 2024. 4. 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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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쌍산의병  봉기 제117주년 추념식

 
일시 : 2024.04.17. 10:00 (10:00 제례,11:00 추념식)
장소 : 쌍산의사(雙山義祠) 일원(화순군 이양면 증리 346-1)
 
o 「쌍산의소(雙山義所)-쌍산 항일의병 유적」은 대한제국기기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하여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倡義所) 터로 당시 호남 의병 뿐만 아니라 의병사에 빛나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o 예로부터 계당산 일대는 쌍산, 쌍봉 또는 쌍치라 불리었는데, 이것에서 유래하여 ‘쌍산의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o 양회일, 임노복, 임상영, 안찬재 등이 주축이 되어 쌍산에서 의병을 일으킨 다음 능주, 동복, 화순 일대로 퍼져 의병활동을 벌였다. 이백래가 주축이 되어 호남창의소에서 펼친 의병활동과 안규홍 부대가 봉기하여 펼친 의병활동 또한 쌍산의소를 중심으로 전개된 의병활동의 일환이다.
 
o 주요 유적으로 무기를 제작하였던 대장간터, 화약을 채취하였던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과 막사터, 훈련장,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 등이 남아 있으며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o 1994년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하였고 2005년에 국가 사적으로 승격 지정신청하여 2007년 8월 3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문화재명은 「쌍산의소(雙山義所)」로 지정하였는데, 「화순 쌍산 항일의병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다.

화순 쌍산 항일의병 유적 전경
쌍산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