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화재

새문화재-도난문화재 환수 - 강진 백련사 삼장보살도(三藏菩薩圖)(1773년)

향토학인 2023. 5. 25. 01:08

새문화재-도난문화재 환수

 

강진 백련사 삼장보살도(三藏菩薩圖)(1773)

 

시기 : 1773(영조 49))

크기 : 전체_세로 116cm, 가로 312.2, 화폭_세로 155.2cm, 가로 299.4

재질 : 비단()에 채색

 

19947월 강진 백련사에서 도난당한 불화로, 하단 화기에는 17734월 제작하여 백련사에 봉안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작품을 그린 불화승은 18세기 중반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송계당(松溪堂) 쾌윤(快玧)과 화악당(華嶽堂) 평삼(平三)이다.

 

가로가 긴 화면에는 중앙의 천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지지보살과 지장보살을 배치하였다. 화면 구성이나 도상, 채색 등에서 18세기 불화의 양식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다. 도난 후 화면부 오염 처리, 녹색과 적색 안료를 중심으로 개칠 등 개보수 흔적이 확인된다.

 

*문화재청 보도자료-도난 불교문화유산 32, 제자리로 돌아간다-(안전기준과, 2023.05.22.)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