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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학통신 - 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 교육 강좌 개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4.23~6.25 매주 화 14시

향토학인 2019. 4. 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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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 교육 강좌 개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28기 바다문화학교」/ 4.23~6.25 매주 화 오후 2시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제28기 바다문화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 사회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바다문화학교」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별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내용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으로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사진·영화·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하여 일제강점기의 사회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강의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의 강좌와 1회의 답사로 운영된다.


▲ 사진으로 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4.23. 박환/수원대학교)

▲ 독립운동의 도화선, 한말의병(4.30. 홍영기/순천대학교)

▲ 개항도시 목포의 항일민족운동 흐름과 4.8 만세운동(5.7. 최성환/목포대학교)

▲ 잊혀졌던 여성독립운동가(5.21. 심옥주/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 영화로 보는 광주학생운동 ‘이름없는 별들’(5.28. 김종원/영화사학자·평론가)

▲ 조선 굴지의 항만, 목포사람들의 도시생활(6.4. 김경옥/목포대학교)

▲ 문학으로 표현한 시대의 아픔(6.11. 김선기/시문학파기념관)

▲ 일제강점기 한국미술의 동향과 굴절(6.18. 이태호/명지대학교)

▲ 일제강점기 저항의 노래(6.25. 장유정/단국대학교)

▲ 답사 : 독립기념관 등 3. 1운동 당시의 모습(5.14.)  

 

이번 강좌는 3. 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사회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28일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운영하는 ‘영화로 보는 광주학생운동 「이름없는 별들(1959년작)」’은 1세대 영화평론가인 김종원 평론가의 풍성한 해설이 기대된다.

 

강좌는 전남의 3.1운동과 사회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과 전화(☎061-270-2047)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문화유적 답사비는 별도)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