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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통신 - 보성 죽곡정사 목판 등 9건 도 문화재 새로 지정

향토학인 2017. 8. 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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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성 죽곡정사 목판 등 문화재 새로 지정

- 보살상, 목판, 고문서, 가야금병창, 정자, 초상화, 석탑 등 9건-


○ 전라남도는 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보성 죽곡정사 목판 등 9건을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새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9호 곡성 수도암 목조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谷城 修道庵 木造 觀音菩薩坐像과 腹藏遺物)은 조선시대 후기의 목조 보살상으로 조성연대(1754년)와 원봉안처(관음사 무설암), 조각승(계초 등 5인), 존상(尊像)의 명칭, 연화질 등을 알 수 있고, 조각양식도 뛰어나며 발원문과 묵서명, 묘법연화경, 능엄경 등의 복장유물도 확인되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0호 보성 죽곡정사 목판(寶城 竹谷精舍 木板)은 일제강점기 회봉(晦峰) 안규용(安圭容)이 전통적인 학문과 예법을 고수하여 민족 자존감을 고취하고자 동몽수지(童蒙須知), 향례합편(鄕禮合編) 등을 판각해 교재로 쓴 것으로 시대상과 향촌사회 문사들의 동향, 출판활동, 교육사 등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강진 병영 박약국 문적(康津 兵營 朴藥局 文籍)은 무약기(貿藥記), 제약책(製藥冊) 등 조선시대 말기(1892~1902) 약국 경영 문서로 향촌사회의 의약기관과 약재 유통, 수요(도소매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우 희귀한 기록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8호 가야금 병창(보유자 김은숙)은 한숙구류 가야금 병창을 전남지역에서 체계적으로 보존 전승하고 충실히 계승하고 있으며 정통성 있는 계보로 사사를 받은 전승자이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1호 곡성 오강사 최익현 초상(谷城 梧岡祠 崔益鉉 肖像)은 대한제국기 대표적인 초상화가 채용신(蔡龍臣)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초상화 기법과 서양의 음양법을 잘 조화시켜 실제 인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작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2호 해남 노송사 소장 고문서(海南 老松祠 所藏 古文書)는 조선후기 문관인 김재일(金載一)과 김낙일(金洛一) 등이 관직과 일상생활을 하면서 축적해둔 문서로 16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내용이 다양하고 방대(고문서 228건, 성책문서 58책)하여 조선후기의 제도사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연구 자료로 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 있다.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3호 영광 단주리 석탑(靈光 丹朱里 石塔)은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작품으로 일부 마모되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아담하고 지대석, 기단부, 탑신, 옥개석등이 잘 보존되어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있다.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4호 영광 송촌사 유허비와 고문서(靈光 松村祠 遺墟碑와 古文書)는 대한제국기 의병장 기우만(奇宇萬)이 비문을 지은 조선 충절인물 배향 송촌사 유허비와 교지, 소지, 호적단자 등 18~19세기에 작성된 고문서로 향촌사회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5호 함평 자형정(咸平 紫荊亭)은 조선말기~근대기의 강학처 기능을 한 향촌정자로 건축적인 구조․가구 기법 등이 수준이 있고, 부재의 치목 상태나 보존 관리도 양호하고 상량문과 기문 기록유산도 잘 남아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전라남도는 관할 지자체와 함께 안내판 설치 등 관련 법규에 따라 도 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문화관광과 교육체험의 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남 노송사 고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