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화재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2023.12.28
- 1400년대 문서부터 1천여점이 넘는 고문서들의 상태가 양호하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큼
- 다양한 고문서를 통해 당시 제도사·사회사·고문서학· 지역학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됨
〇 문화재명 :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長城 奇孝諫 宗家 古文書)
〇 지정종별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373호
〇 소 재 지 : 전남 장성군 진원면
〇 수 량 : 1074점
〇 연 대 : 조선
〇 소유자/관리자 : 기□□/기□□(한국학호남진흥원 기탁)
1448년 기건(奇虔) 고신(告身) 교지
敎旨
奇虔爲嘉善大夫 全
羅道都觀察黜陟使
兼監倉安集轉輸 勸
農管學事提調 刑獄
兵馬公事 兼全州府尹者
正統十三年七月二十五日 [朝鮮國王之印]
*1448년(세종30) 7월 25일에 기건(奇虔)을 가선대부(嘉善大夫) 전라도도관찰출척사(全羅道都觀察黜陟使) 겸 감창안집전수(監倉安集轉輸) 권농관학사제조(勸農管學事提調) 형옥병마공사(刑獄兵馬公事) 겸 전주부윤(全州府尹)에 임명한 문서이다. 겸 감창안집전수 권농관학사제조 형옥병마공사는 각도의 감사(관찰사)가 겸하는 직함이다.
교지(敎旨)란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내리는 사령이다.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 세종 7년부터는 교지로 개칭하였으며, 대한제국기에는 칙명(勅命)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전하는 것 가운데 왕지에서 교지로 바꾼 이후 가장 빠른 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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