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화재

새문화재 -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2023.12.28

향토학인 2024. 2. 25. 13:25

새문화재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2023.12.28

 

- 1400년대 문서부터 1천여점이 넘는 고문서들의 상태가 양호하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큼

- 다양한 고문서를 통해 당시 제도사·사회사·고문서학· 지역학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됨

 

문화재명 :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長城 奇孝諫 宗家 古文書)

지정종별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373

소 재 지 : 전남 장성군 진원면 

수 량 : 1074

연 대 : 조선

소유자/관리자 : /기(한국학호남진흥원 기탁)

 

1448년 기건(奇虔) 고신(告身) 교지

敎旨

奇虔爲嘉善大夫 全

羅道都觀察黜陟使

兼監倉安集轉輸 勸

農管學事提調 刑獄

兵馬公事 兼全州府尹者

正統十三年七月二十五日 [朝鮮國王之印]

*1448(세종30) 725일에 기건(奇虔)을 가선대부(嘉善大夫) 전라도도관찰출척사(全羅道都觀察黜陟使) 겸 감창안집전수(監倉安集轉輸) 권농관학사제조(勸農管學事提調) 형옥병마공사(刑獄兵馬公事) 겸 전주부윤(全州府尹)에 임명한 문서이다. 겸 감창안집전수 권농관학사제조 형옥병마공사는 각도의 감사(관찰사)가 겸하는 직함이다.

교지(敎旨)란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내리는 사령이다.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 세종 7년부터는 교지로 개칭하였으며, 대한제국기에는 칙명(勅命)이라고 하였다. 오늘날 전하는 것 가운데 왕지에서 교지로 바꾼 이후 가장 빠른 교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