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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화재 -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명승) 자연유산 지정, 2024.02.19.

향토학인 2024. 2. 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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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명승) 자연유산 지정, 2024.02.19.

-뛰어난 경관과 불교문화유산 보유 가치 인정-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영광 불갑사 산지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의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알려져 있고, ‘불갑사(佛甲寺)’라는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으로 불국토 도량으로써 상징성이 큰 곳이다.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알려져 있고,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의미의 불갑사(佛甲寺) 명칭이 주는 불국토 도량으로써 상징성과 그 일원의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준다.

 

또한, 불갑사에 위치한 암자 중에서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서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보여준다.

 

불갑산 정상에 연의 열매 모습과 닮아있는 연실봉을 비롯하여 불갑사 산지일원에는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 큰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태적, 학술적 가치도 갖춘 명승지이다. 그 외에도 왕명으로 국가기우제를 지낸 기록이 있는 역사적인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불갑사 전경

연실봉에서 조망하는 서해낙조

전일암에서 조망하는 서해낙조

상사화 군락지(상사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