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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화재 -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 사적 제519호, 20111223

향토학인 2011. 12. 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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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高興 雲垈里 粉靑沙器 窯址)

 

  - 지정별 : 사적 제519호

  - 분   류 :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요업/ 도자기가마

  - 면   적 : 50,898㎡

  - 지정일 : 2011.12.23

  - 소재지 :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산24-1번지 등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국·공·사유

  - 관리자(관리단체) : 고흥군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는 국토 최남단의 분청사기 요지라는 지역 특성과 상감, 인화, 박지, 덤벙, 귀얄 기법 등 다양한 분청사기 기법의 자기가 생산되어 그 도자사적 의의가 상당하다.

 

고흥 운대리 요지는 운대 저수지를 중심으로 운곡마을 양옆 구릉의 두원천 주변에 청자 요지 5곳과 분청사기 요지 25곳 등 모두 30곳의 가마터가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2000~01년 국립광주박물관 발굴조사를 통하여 1호와 2호 요지(사적 지정 요지)는 산기슭의 자연 경사면을 이용한 단실(單室) 오름가마로서 15세기 가마의 형태가 우리나라 최남단에서 보이고 있으며, 청자에서 백자로 변천되는 가마 구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호와 2호, 두 곳의 가마 일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와 가마 유구는 당시의 제작 기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분청사기의 특성과 변천 과정을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 운대리요지 발굴조사 자문회의(2000.04)

뒷줄 가운데(우4) 정양모 국립주앙박물관장, 김성구관장(우2), 앞줄 박대순 광주박물관 학예실장(우2), 김희태(좌2), 한성욱(좌1)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 1호, 2호 원경.

고흥 운대리 요지는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한 1호 요지와 2호 요지를 중심으로 국가 사적이 지정되었다.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 발굴조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