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가유산

새문화재 -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등록문화재 678호, 2017.04.20

향토학인 2019. 9. 24. 19:03

새문화재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등록문화재 678호, 2017.04.20


등록문화재 제678호인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은 전라남도 영광군 읍내에 있다.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20-1번지. 8동.


1880년대 전후로 현 소유주의 선대(先代)에 세 아들을 위해 첫째 아들이 거처하는 장남댁 근처에 둘째 아들의 집과 셋째 아들의 집(삼남댁)을 건립, 세 가옥이 하나의 영역을 이루다가 현재는 장남댁과 삼남댁은 남아 있고, 둘째 아들 집은 소유자가 바뀌었다.


특히, 장남댁의 사랑채는 근대시기에 ‘의원’으로 사용한 적이 있으며, 안채 곳간은 한때 여인숙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던 곳으로 공간적 변용과 활용 과정에서 한옥이 변모해 가는 흔적을 잘 살펴볼 수 있다.


1880년대 건축된 한옥건물로 전체적인 구성방식이나 개별 건물의 세부적인 수법 등에서는 근대적 요소와 호남지역 상류주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삼남댁 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