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학통신

향토학통신 - 제4회 나주 동학혁명 한일 학술대회 개최, 2023.11.27.

향토학인 2023. 11. 24. 21:31

향토학통신

 

제4회 나주 동학혁명 한일 학술대회 개최

 

일시 : 2023.11.27 월 13:30∼17: 30
장소 : 나주 나빌레라 소극장

 

주최 :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

주관 : 나주목향토문화연구회, (사)나주학회

 

제1주제 : 일본에서 보는 동학농민혁명/ 야규 마코토(원광대학교)
제2주제 :  다시 쓰는 나주 동학농민운동 이야기 -나주 동학 접주 나동환(羅東煥)을 중심으로 - 나천수(나주목향토문화연구회)
제3주제 : 나주 동학농민혁명의 학살자들에 대한 연구-나주목사 민종렬- /박용규(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제4주제 : 동학농민혁명을 직시하는 한·일 시민 교류와 사죄비 건립 /김봉곤(전 원광대학교 연구교수, 재 일본, 줌)

나동환공 의적비, 효열부 진주정씨 행적비 비각(금성관 옆, 2019.08.07)
동학 교장 나주접주 나동환공 의적비(원비 위에 수정한 비문을 추가)(금호사 입구)(2023.10.30.)
나동환공 의적기, 효열부 진주정씨 행적비를 찾은 한일동학시민기행단, 후손, 사죄비건립추진위원, 나주학회원, 나주목향토문화연구회원, 문화관광해설사(2023.10.30)

호남초토사 서목(국립중앙박물관, 구 653/e뮤지엄 인용)

1894년 11월 29일에 호남초토사(湖南招討使) 민종렬(閔種烈)이 양호도순무사(兩湖都巡撫使)에게 올린 서목(書目)이다. 호남 열읍(列邑)에서 동학도를 진압한 장군의 이름, 죽인 동학도의 숫자, 노획한 물건 등 전과에 대한 보고는 이미 성책(成冊)을 갖추어 전달하였으며, 정예 병정 수천 명을 본진(本陣)에 배치해 완전 소탕하여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양호도순무사가 ″임금에게 글로 아뢰겠으며, 포상에 관한 문제는 정부의 처분을 기다리라″는 글이 12월 15일자로 적혀 있다. 원래 서목은 상급관청에게 올리는 첩정(牒呈)에 첨부되는 문서로서, 첩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첩정과 서목을 받은 상급관청에서는 서목에 지시사항이나 처분을 적어서 첩정을 올렸던 하급기관에 다시 내려보낸다.